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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꿀팁

회사에서 너무 미운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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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건
  • 4,080회
  • 21-02-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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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만날때 마다 힘들고 싫은 사람이 있는데 마음수련 명상이 도움이 될까요?

물론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어쩔수 없는 것도 알겠지만 스스로 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수용하는 마음이 커지면 해결될까요?? 도움을 주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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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슛돌이님의 댓글
저 같은 경우에는 소심해서 불편한 마음을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고민하고 님처럼 내면적으로 문제를 해결을 하려고 했던 같아요.  

저는 지인이 마음수련을 추천을 해주어서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명상을 통해 상황을 돌아보니 인정하기 쉽지는 않았지만 상대방 문제 뿐만 아니라 내 문제도 있더라구요
그런 과정속에서 용기내어 상대와 이야기를 해보니 제가 오해를 했던 부분도 있더라구요.
(미운 사람이 있으면 그냥  나 자신이만 힘든 것 같아요! ㅠㅡㅠ)  

마음수련 명상은 나에게 좁혀진 시각에서 벗어나 상대를 수용하는 마음의 그릇의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상대를 바꾸지 못하니 내 마음을 바꾸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수도 있다는것 !!!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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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로암님의 댓글
그분이 월급주는게 아니자나요.

무시하세요.

똥은 피하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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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세린대용량님의 댓글
명상을 하기 전에는 저도 글쓴이님과 같은 상황에서는 그냥 힘들기만 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었어요.
근데 요즘은 그런 상황이 생기면, 뭔가.... 그런 저의 마음을 이겨내고 싶은? 게임에서 몬스터를 맞딱드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ㅋㅋ


아예 안 힘든 것은 아니지만, 힘든 상황이나 마음을 비교적 가볍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주변에 미운 사람이 있는 것은 내가 갖고 있는 마음을 돌아보게 해주는 계기이기도 하니까,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상황을 해쳐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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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힐링노래님의 댓글
미운 사람 대처법에 대한 몇가지 방법

제가 조금씩 해봤던 방법들입니다

1. 옛날 속담에 미운 사람, 떡하나 더 준다 라는 말을 적용해보기 
그러다 보면 내 마음속에 미운 마음이 조금씩 줄어들 수 있을것 같기도....

2. 철저하기 무시하기 
내가 상대의 불편한 행동에 관심을 가지면 더 안 좋은 모습들이 눈에 보일수 있고 미운 마음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우선은 철저하게 무시해 보면 관심도가 떨어질수 있습니다.

3. 큰 마음을 가져보기 
저럴수도 있고 ..그럴뿐이지 .., 하고 순간에 그 상황을 수용하고 넘어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많은 분별속에서
조금 자유롭게 될 수 있을것 같네요.
4. 다양성을 수용해보기 
내 관점이 옮고 맞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이 미워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서로 생각이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인정해주면 마음이 좀 편해질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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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마음하나님의 댓글
에그머니나아... 저도 그랬습니다 ㅠㅠ

회사에 미운 사람은 참 어렵지요 ㅠㅠ 저는 제 직속 상사였습니다. ㅜ0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ㅠㅠ 사정상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죽자고 버텼는데 ... ㅠㅠ 죽겠더라구요 ㅠㅠ

저도 질문자님 처럼 이렇게 다른 사람의 도움을 찾았으면 훨씬 빨리 벗어날 수 있었을 텐데... 그냥 참고 살았던게 억울합니다. 

저는  참고 살다 살다 친구의 추천으로 명상을 했습니다. 하고나니 마음수련 명상을 왜 좀 더 빨리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했습니다.

정말 내가 잘하면 다 잘 풀릴거라는 헛된 믿음으로 무식하게 참고 살았었지요 ㅠㅠ 

명상을 하면 좋은 점은 미운 사람이 원인이 아니고 내 마음속에 그 사람에게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그 마음 때문에 힘든 것을 알게 되어서 좋습니다.

미운 사람의 원인을 마음으로 인정하게되면 그 뒤로 그 마음을 빼면 정말 순식간에 상황이 바뀝니다.

영화에서 보는 대 역전의 드라마처럼 내 마음만 바뀌었을 뿐인데 갑자기 그 사람이 나에게 잘대해주거나 친절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허허허허허  ^______^)

질문자님께서는 명상을 하면 마음이 커져서 그 사람을 수용할 수 있을 꺼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만 그런 수준의 명상이 아닙니다 ^^

만약 어떻게 해서든 그 사람을 수용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내가 다른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마음이 좁아졌다고 하면 말짱 도루묵 이지요? 또 겨우 수용했는데 그 사람이 내 수용의 수위를 훌쩍 넘기면.... 정말 폭발합니다!!! 그저 마음이 넓어져서 수용하는것은 저도 차아~~~암 많이 해 보았습니다만 사람의 마음은 수용의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으나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가지(내 마음이)가 많으면 바람(미운사람)이 잘 걸린다는 말입니다. 마음수련 명상은 내 가지(원인이 되는 내 마음) 을 없에버려서 바람이 휙휙 지나가게 합니다. 수용이 아닌 통과이지요 ^________^

질문자님도 이 말을 이해하시는 날이 오시면 미운 사람이 누구야? 라고 하시게 될 것입니다 ^______^

저는 그 뒤로 사람이 나를 미워하든 내가 누구를 미워하든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_______^ 왜냐하면 빼기명상을 하면 되니깐요 그것도 드라마틱하게 해결 되니깐요!!!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