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꿀팁
이 미친놈의 열등감좀 어떻게 해주세요
아니 도대체 이 열등감이 뭐길래 저는 평생을 힘겨워 하는 걸까요..ㅜ
너무 잘나고 싶고,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주목 받고 싶고, 잘하고 싶고, 멋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그러다가 제 풀에 제가 꺾여서는 히스테리 부리고..
그러다가 제가 좀 잘 할 수 있거나 잘한다 싶은 생각이 들기라도 하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난것 마냥 아는척에 잘난척에..
으아..진짜 징글징글 합니다.
너무 욕심이 많아서 그런 걸까요..
왜이리 남하고 나를 비교하면서 나 자신을 이렇게 계속 몰아가는 걸까요..
아니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
그래도 커밍아웃 비슷하게 뭔가 말하고 나니까..좀 괜찮긴 하네요.
좋네요 이거. 글 남기는 거 ㅋㅋ
근데 열등감 이거 진짜 너무 싫습니다. 으휴..
명상을 할때 무슨 마음을 돌아봐야 할까요?
그냥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해서 살아요 !!!
저도 오란씨님처럼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나를 채찍질하고 혼자 힘들어하고 그랬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명상할 때 욕심과 관련된 마음부터 돌아봤어요.
돌아보니까 저는 한번도 스스로 만족한 적이 없더라구요.
지금 내가 부족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더 잘하는 것 같으면
부러워하고 그렇게 되고 싶어서 욕심을 내고,'',ㅎㅎ
그러다보니까 조금이라도 더 잘 하는 게 생기면 잘난척도 하게 되더라구요;;;
오란씨님도 지금 명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열등감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품어줄 수 있게 될 거에요!
참 인간마음의 뿌리깊은 마음인거 같아요
님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의 모습을 보고 솔직하게
온라인 상이지만 표현한다는게 되게 용기있고 좋은거 같아요
사실 열등감이 있으면 자꾸 숨기고 싶어하고 그렇잖아요
이제 자기 모습을 보고 솔직하게 표현했다면,
빼기명상 방법대로 마음빼기를 부지런히 하면
하루라도 더 빨리 ' 그 미친놈의 열등감' 으로부터
벗어나실 수 있을거에요
방법이 있으니 이제 하기만 하면 되네요
열등감의 원인은 각자가 살아온 삶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가까이 있는 형제들이 어린시절부터 공부를 잘하고
뛰어나다 보니 주변사람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비교될때가 많았거든요
누가 크게 뭐라고 압박을 가한 것도 아닌데 열등감이 점점 자라나더라구요
빼기명상을 하면서 형제들과 있었던 일들 그리고 그때의 나를 버리면서
참 주어진 감사한 조건은 보지 못하고 필요도 없는 욕심들을
가지고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열등감은 어린시절에 보통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어질 때 생기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어떤 면으로 비교되었는지는 님의 살아온 삶을
어린시절부터 돌아보면 어떨까 싶어요~
열등감이 있다는것을 알고 그것이 분리가능 한 입장에서 쓰고 계시다는 느낌이 듭니다
곧 명상을 하시면서 열등감을 다 버리시는 날이 오실것 같네요 ㅎㅎㅎ
어떤마음을 명상해야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써 놓으신 글이 다 명상 주제 같은데요?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