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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꿀팁

발표 할 때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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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건
  • 4,163회
  • 21-12-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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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음악 실습시간에 제대로 하지못해서 부끄러웠던적이 있어요. 진짜 잘하고 싶어서 연습도 많이 했는데, 머리속이 하얗게 되어버려서...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발표하거나 자기소개하는 것은 너무나 싫어해서 겨우겨우 했었네요.

직장 들어오기 전엔 면접때문에 발표 학원 다닌다고 돈도 많이 쓰고, 우스꽝스러운 연습도 많이 하고 고생스럽게 연습했는데, 그게 마음속에 발표불안을 없애주는 건 아니었어요.

요즘 직장다니면서 회의시간에 의견을 말하거나, 프레젠테이션도 많이 하는데, 여전히 불편한건 마찬가지네요.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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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부소산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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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날님의 댓글
저도 누군가 앞에서 말을 하거나 발표를 해야 할때 내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불안 했었어요.

명상을 하면서 불안한 이유를 알게 되었구요.

잘하고 싶다는 생각, 상대방을 의식하고 있는 마음,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등등 을

버려 나갔어요.

그런데 어느날 불안하고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데

마음이 편안한 제 모습을 보면서 명상의 효과를 알았어요.

편하지 않았던 내 마음 때문에 할 말도, 의견도 표현하지 못했다면

지금은 저의 생각도 의견도 발표도 당당하게 말 할수 있게 되었어요

명상이 솔루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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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닐라아이스크림님의 댓글
공감이 되는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저도 발표공포증이 있는데 같이 잘 극복해봐요!!
-> 발표 불안에 도움이 되는 글
- 청중의 반응을 너무 신경쓰지 말기
- 과거에 발표 공포증이 생긴 원인을 찾아보기 ( 마음수련 명상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실제로 연습을 엄청 많이하기 
- 완벽하려고 하지 않기 즉 모든 내용을 암기하려고 하지 않기 
이 정도로 하면 조금 자신감이 생겨서 극복될 것 같지 않아요?
(저도 연습 한만큼 덜 떨리더라구요 ㅎㅎ)

또 발표 후 사람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까..
정확히 무엇이 두려운가 내면을 마주하면 ...
그 두려움의 실체는 결국는  없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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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플풒님의 댓글
 

너무 공감되네여,'','', 전 말을 하든, 악기를 다루든, 항상 바이브레이션이 자동 추가됐었거든여 ㅋㅋㅋㅋ
항상 남들 앞에만 서면 목소리 떠는 건 기본이고 얼굴까지 빨개져서 발표시간이 언제나 싫었어여 ㅋㅋㅋㅋ

저도 아직 극복중인데, 주변에 발표해도 아무렇지 않은 친구 얘길 들어보니까
진짜 별 생각없이 한다고 하더라구여. 약간 과장하면 될대로 되라는 식,'','',?ㅋㅋㅋ

발표할 때 불안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부터 포기해보면 어떨까 싶네여
나아지기 위해서 애쓰다보니까 오히려 더 그런 맘에 집중하게 되는 건 아닐까 싶어서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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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달달희님의 댓글
ㅎㅎ나만 그러는게 아니라는걸 아니까 좀 더 편하더라구요.. 

저도 일하는 곳에서 피피티 한장 얘기하는것도 엄청 떨었는데.. 지금은 마음을 버리면서 

점점 대화속으로 끼어들 수 있는 무모함이 생기고 소심한 성격이 바뀌어 가고 있어요 ㅎㅎ

예전에 발표로 힘들어 했었던 마음들을 계속 명상으로 버려보시면 바뀌어 가는걸 느끼실 거에요..

뭐든지 꾸준히 내가 나를 바꿀려고 노력하는 마음가짐 자세가 중요합니다! 하루아침에 되는게 없어요~

내가 발표 못한다고 세상에서 못사는 것도 아니고 나도 잘하는게 있으니 너무 자신감 잃지 마시구요!

명상으로 가능합니다!! 긍정적이게 나 자신에게도 너그럽게 바뀌고 부끄러움도 불안도 점점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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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복댕이님의 댓글
저도 아주 심할 때는 내 심장소리가 내 귀에 들릴 정도일 때가 있었어요. 그냥 단지 사람들이 앞에 있으니까 떨리는 것도 있었지만, 그 외에 불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었어요. 단순히 떨리는 건 심호흡을 계속하다보면 조금씩 가라앉기도 했지만, 불안감은 그렇게 해소되지 않더라구요. 명상을 하면서 불안감이 있는 이유를 알게 됐어요. 내가 준비한대로 안되면 어떡하지? 잘 해야되는데...실수하면 부끄러울텐데...살아온 자취 중에 이렇게 된 계기가 되었던 사연들이 있었고, 그게 바로 내 불안감의 원천이었어요. 주어진 방법으로 그 사연들을 버리니까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했고, 나중엔 그 사연 속에 있었던 불안감도 다 사라졌습니다. 내 불안감의 원인을 찾았고, 그 원인을 버린 게 해결책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치적으로도,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버리면 해결이 되듯이요. 내 마음의 문제는 내 마음 안에 답이 있는데,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방법이 필수적이더라구요. 그게 저에게는 명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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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마음하나님의 댓글
맞아요... 발표할 때 불안한 분들중 많은 분들이 어렸을때 한 사건으로부터 시작 하는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글쓴분도 음악 실습시간 사건이 마음에 크게 남아서 이후에도 계속 발표할 때만 되면 그 마음이 되살아나서 또 불안하고 힘들어지게 되는것 같으시군요...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직장을 들어가실 때도... 그리고 직장을 다니시는 현제까지도 그 마음이 자꾸 되살아나서 글쓴분을 힘들게 하신다는 것을 보니 저도 안타깝네요...

우리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과거로 돌아가서... 그 음악 실습시간 사건이 글쓴분의 마음에 반대로 발표를 잘해서 자랑스럽게 기억되거나.... 아니면 그런 음악 실습시간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그냥 휙 던져버릴 수 있는 사건이라면... 글쓴 분은 발표할때 불편한 마음 없이 매우 발표를 잘 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과거일을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하시지요? 하지만 과거에 있었던 불안한 감정은 얼마든지 대수롭지 않게 버릴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서 찬찬히 돌아보고 버리는 방법대로 버리시면 버릴 수 있습니다.

저도 버려보았고 제 주변에 명상 하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어르신 까지 모든 분들도 다 버릴 수 있었고 변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글쓴분도 가능합니다. 그렇게 변하시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_____________^ 저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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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엔초님의 댓글
저두 그런적이 많은데요. 이게 아닌척 하면 더 떨림이 심해지고 발표가 끝나고 나서도 후회의 감정도 엄청 커지는 것 같아요.
명상을 하기 전에는 발표나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이 있으면 왠만하면 피하고 싶었어요. 그러다보니 발표자리가 있을때는 떨림이 더 커지곤 했고요.

명상을 한 이후 알게 된게 세상 일이라는게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고, 발표를 당연히 잘하면 좋겠지만 막상 사람들이 내가 잘하고 못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고요. 단지 얼마나 더 성의있게 하는냐를 볼때가 많았어요.
현재 나의 수준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떨리든 말든 그냥 발표할때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음빼기 명상으로 나의 불안한 마음들과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는 나를 자꾸 버려나갈수록 발표의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있어요.
명상을 습관으로 꾸준히 계속하니 차츰 좋아지고 편안해지고 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