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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꿀팁

마음수련 지겨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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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7건
  • 5,005회
  • 21-0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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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을 한지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성격도 급한편이고 반복적인 방법으로 하다보니 지겹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할지 고민이네요 

미리 경험하신 분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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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슛돌이님의 댓글
마음수련을 한지 3년 정도 되었는데 님의 사연 완전 공감합니다.
저는 명상하면서 많이 졸기도 하고 잘 안버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님과 같은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지금 돌아보면 그 순간들이 고비였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적당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단군신화 아시죠?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려고 마늘과 쑥을 먹으면서 백일 동안 동굴에서 지낸 이야기요.
결국 곰은 그 순간을 견디고 사람이 되었고 호랑이는 결국 뛰쳐 나가버리죠
어쩌면 지금은 힘들지만 곰이 되어야 하는 시기일수도 있어요
사람이 태어나면서 한번도 자기 마음을 버린 적이 없으니 그 시 만큼 버리고 또 버려야 하는 과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수련을 하신 많은 분들이 힘든 고비를 겪은 후 마음이 버려지고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느끼는 것 많이 지켜본 것 같아요
그 어렵고 힘든 순간보다 그 고비를 넘어가면 기쁨이 더커서 저는 지금까지 마음수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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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로암님의 댓글
 

지겨우면 쉬었다 하세요.

하고싶을때 해야 잘되지, 하기싫고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데, 억지로 한다고 되겠어요? 

내가 진짜 필요하다면, 옆에서 하지말라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려도 하게되어있습니다.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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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펭지닉님의 댓글
나도 지겨운데... 근데 지겹다가 괜찮다고 하면서 계속 하는 것 같음... 

난 반복적인 방법이라서 지겨웠다기 보다 잘 되는지 안되는지 이런 생각을 하니까...

해도 안되는 것 같고 막 그래서 그랬는데.. 어이없지만 하다보면 되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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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주라이크썸씽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먼저 명상을 한 명상러입니다~

운동하면 건강해 진다는 거 다 알잖아요? 그런데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못하고 안하기 때문에 건강을 잃게 되죠~

명상을 통해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저는 이해를 했어요~ 운동처럼 꾸준히~ 명상뿐만 아니라 운동도 꾸준히 하셔서 멋진 하루 하루 되시기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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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꽃한송이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 명상하면서 반복하고 지겹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과정마다 방법이 달라지는데도 계속 반복을 하다보면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돌아보는 것도 버리는 방법도 게임하듯이 하니까 반복을 해도괜찮고 버려지는 재미가 있어서 지겨움에서 벗어날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명상을 왜 해야 하는지 필요성과  근본적인 의미를 알았을때 더 나를 돌아보고 싶고 빼기를 하고 싶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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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상햇살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농사꾼님!
마음수련을 하다보면 누구나 겪는 부분인거 같아요!
방법이 간단하고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대부분 그러한 마음을
명상기간 중간중간 느끼리라 공감이 됩니다!
우선 도움님에게 상담을 받아보시고,
더 좋은 팁은 센터 고과정 수련생분들에게 밥이나 차한잔 사달라고 하셔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거에요.
다들 글쓴이님의 고민을 겪어보았기때문에 이야기를 잘 해주실꺼에요.
그리고 글쓴이님도 나만 그런것이 아니였구나 하고 위안도 되고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마음수련 빼기명상의 핵심은
아이러니하게도 반복에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정상도달전에 가장 힘들 듯이 이번 고비를 잘 넘기셔서
빼기의 참 재미를 가치성을 알게되시길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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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엔초님의 댓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마음수련을 할때 하다보면 좀 막연하게 하면 지루해지고 진척도 없게 되는거 같아요.

단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해서 해보면 오늘 해야할 목표치도 뚜렷하고 진행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좀더 의욕도 생기고 지겨운 느낌도 줄어드네요.

예를 들자면, 오늘 1과정을 최소 몇바퀴를 돌려야겠다. 마음을 잡고 해보는 거지요.

분명 방해의 요인도 있고 잘 안되기도 하겠지만, 오늘 하루 안에 해야할 실천량으로 구체화 시키면

뭔가 진척이 되가기 시작하고 실천한 결과가 쌓이기 시작하면 명상이 지겹지 않고 마음과 생활이 

변화가 되가니까 재미가 생기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몸에 좋은 보약이 입에 쓰듯이 마음에 좋은 마음수련도 지겹기도 하고 지루한 감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