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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꿀팁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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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건
  • 3,938회
  • 21-08-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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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덥고 감정기복도 심해서 정말 힘듭니다.
짜증도 나고 화를 참지 못해  입밖으로 행동하고 금방 후회하고 스스로 미치겠어요 
또 기분이 괜찮다가 어쩔때 별거 아닌일에 금방 우울하고 다 싫고... 
주위 사람들에게 죄짓는 기분도 들고...
고칠수 있는건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심리상담가면 비용만 많이 들고 상담 몇마디 하고 끝날것 같고...
안그래야지 하면서 노력해도 잘 안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만 제 자신이 망가져가는것 같습니다
요기 저를 도와주실 분이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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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로열젤리님의 댓글
감정 기복이란 게 다 내 마음 안에 여러가지 감정이 쌓여 있으니까 튀어 나오는게 아닐까요?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짜증나고 그렇게 살아오면서 쌓아두다 보니까
순간 순간 이런 감정, 저런 감정이 튀어나오는 것이지
그게 없다면 항상 평온~하겠지요.
쌓아둔 감정을 술이나 다른 방법으로 잠깐 해소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마음에 어떤 감정이 있나 차분히 돌아보고 버리는 게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생각듭니다.
마음수련에서 마음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시니까요, 
내가 가진 많은 감정들 중에 딱 한가지만이라도 버린다, 버리고 만다, 마음을 굳게 먹고 버려보세요.
마음이 많이 넓어지고, 커지고, 편안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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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란씨님의 댓글
딱 저랑 거의 똑같은 증상으로 힘들어 하셨네요 ㅠㅠ

많이 괴롭고 힘드시겠어요 이렇게 글로 남기신것 자체도 용기내어 하셨을텐데..

마음이 힘들때 그걸 꾹 참았다가..결국 못참고, 주변인에게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하고, 이내 왜 그랬지 하면서 후회하고, 자책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그러다가 의욕도 없고, 살기도 싫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대한 후회가 밀려오고..

그렇게 자기가 만든 마음의 동굴로 들어가 버리게 되고,'',

저는 이렇게 되더라구요..이게 반복이었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너무 괴로웠는데,  지인 추천으로 명상을 하게 되었죠

명상을 그래서 했어요. 명상을 죽...하다가 보니까..

제가 그렇게 마음이 다운이 되고,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그 원인이 되돌아 봐지더라구요

저는 워낙 나 중심적으로 사고가 되어 있다 보니까 뭐랄까..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뭔가 안되면 그게 참을 수 없는 그런 감정이 올라오더라구요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 생각대로 안될때..

그래서 그 마음을 버렸죠. 나 중심적인 나를...내 생각대로만 되어야 한다는 그 나를...계속 버렸어요

그랬더니 마음이 너무 가벼워 지는 거에요, 그냥 내 생각이 기준이 될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럴수 있지. 그럴수 있겠네. 라고 생각이 전환이 되더라구요

우선 이렇게 되면 마음이 가벼워요. 그리고 주위에서 그동안 내가 벽을 쳐놓았던 사람들이 말을 먼저 걸게 되고, 요즘 좋은일 있나봐? 그러면서 말걸어주고, 저도 편하게 얘기하게 되고

마음이 이렇게 가벼울 수가 없어요

사연 남기신분도 진짜 명상한번 해보세요. 반드시 마음의 변화가 있을거고 말씀하신 그 행동의 패턴과 스트레스. 분명히 사라집니다

버리면 사라져요. 안버려서 그렇지. 진짜 사라집니다

꼭 그 괴로운 마음 다 없애버리시면 좋겠습니다! 권투를 빌께요~~~힘내세요~~!!! 할수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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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복댕이님의 댓글
저도 명상을 하기전에 굉장히 감정기복이 심했어요. 그런 마음속에서 살다보니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큰 충격이었어요 저는...그렇지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곳도 없고  믿지도 않았어요. 그러다가 명상을 해보자고 마음먹고 했어요. 명상으로 알게 된 건, 저의 감정기복은 끊이지 않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생각이 많으니 그 생각속에 여러 감정들로부터 휘둘리는 거에요. 그치만 다른 사람들은 저와는 달리 자기만의 선을 긋고 감정을 절제하죠. 헤어나오기  어려우니까 어떨 땐 그걸 즐기고 있는 건 아닌지하고 의심할 때도 있었구요. 막 좋았다가 확 가라앉고 할 때 저는 감정을 조절하는 저만의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그 생각속 감정에서 헤어나지를 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명상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갔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나니까, 감정기복이 심했던 저는 확실히  바껴있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주위 사람들이 저를 편하게 느끼고 잘 다가오는 걸 보면 명상으로 극복한 제 자신에게도 칭찬을 해준답니다~ 님의 마음을 백프로 이해하는 제가 드리고 싶은 제안은 명상입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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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엔초님의 댓글
님~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마음빼기 명상방법으로 수많은 감정을 있게 한 마음을 버리면 

화, 우울, 후회를 하게 되는 행동을 더이상 안하게 되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네요

감정은 자기가 가진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여서

자기가 살아오면서 가진 마음을 버리고 진짜마음만 남으면 

불필요한 감정들은 없어지고, 주변의 조건을 수용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생활을 하게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