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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꿀팁

화가 너무 자주 납니다 !! 마음수련이 도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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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건
  • 4,926회
  • 21-05-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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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히  이것 저것 마음에 안드는 상황도 많이 생기는데 ㅠ.ㅠ.
화가 잘 참아지지 않네요.
저한테 조금이라도 무례하게 군다고 생각되면 욱하고 저질러 버리고 후회하고....
진짜 별일 아닌일에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참아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마음에 여유가 없나 싶기도하여 휴가를 다녀올까 생각도 들지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일까 싶습니다.
저는 왜 화를 자주 낼까요?....ㅠ,ㅠ 분노조절장애인가?,'','',혹시 조언주실분 있을실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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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토크박스님의 댓글
제가 마음수련 하기 전에 진짜 다혈질이었던 사람이었어요. 또, 감정 기복도 심해서 남들이 나에게 관심가져주고 칭찬해주면 기분이 업 되어서 방방 뜨다가 나보다 다른 사람이 주목받고 나에게 관심이 멀어지거나 내가 섭섭한 말을 들었을 때 화를 내거나 토라져서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 적이 정말 많았어요 오죽하면 절친에게 성격파탄자라는 말을 들었겠어요? ㅠ

지금 제가 과거에 그랬었다고 얘길 하면 아무도 믿지 않더라구요. 왠만한 일에는 크게 화가 나지 않고 웃으며 받아들이는모습으로 변화된 제가 저 자신도 신기해요. 

마음수련 하면서 저를 돌아보니까 저의 밑바닥에 제 생각을 고집하고 밀어붙여서 그 생각이 관철되지 않으면 제가 무시당하고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보는거라고 생각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내가 옳다는 생각, 그걸 인정받아야 제 자존심이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해왔기에 제 생각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선 화부터 났고, 또 그걸 참지 못해 입에서 나오는대로 다 쏟아부어 버렸어요. 그리고 늘 뒤늦게 이불킥하며 후회하는걸 반복했죠.

그런 저의 모습을 명상을 통해 직시하고 나기 안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진짜 열심히 버리고버리고 또 버렸어요. 화가 날 때마다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생활속에서두요. 그러니까 점차 서서히 같은 일에 대해서도 화가 줄어들더라구요. 모든 일을 여유있게 바라보고 관대하게 대하는 마음이 커지니까 내 뜻대로 안 되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구나'라고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화도 버리면 정말이지 없이집니다. 매우 평온해져요.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랍니다! 여행이나 취미생활도 그때뿐이고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니 일단 빼기부터 하신 후에 하시면 여행과 취미생활 자체도 즐길 수 있는 평온한 시간으로 보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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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꽃한송이님의 댓글
저도 마음수련하기전에 화가 많은 사람이었어요. 아빠가 다혈질이셨고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이 아닌데 화를자주 내셨는데 그 모습을 보고 제가 화가 자주 났어요. 같은 상황에서 언니는 아무렇지 않아 했는데 저는 항상 분노가 올라왔죠. 왜 저러실까 하고요. 저 같은 경우엔 저도 아빠랑 똑같이 가족들에겐 화가 나는대로 짜증을 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특히 직장다니면서는 화가 나도 참아야 한다는 생각에 제 감정을 누르고 참고 살았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술도 먹고 여행도 다니고 요가도 하고 했지만 그순간엔 화가 없어지는 듯 했지만 똑같은 상황이 되면 또 짜증나고 화가 났어요. 

 

제가 마음수련 명상을 하고 화를 자주 냈던 나를 돌아보니까 내가 원하는대로 안되는 상황이 계속된다든지 ,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내 생각대로 안되면 짜증이 나고 화를 내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처한 상황이나조건이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생각대로 안되면 화를 내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명상을 통해 화내고 짜증났던 마음들이 내가 만든 마음이라는 걸 알게 되고  왜 짜증나고 분노가 올라왔는지알고 하나하나 버리고 나니까 어느새 같은 상황에서 예전같으면 화가 났을텐데 화를 안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빼기만 했는데 똑같은 상황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제 모습에 저도 명상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명상을 하면서 자기를  돌아볼수 있고 그 마음들을 버리기만 했는데 내 생각이나 마음이 달라지고 모든 상황을 수용하는 큰 마음이 된 게 참 놀라운 것 같아요. 

명상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분노, 화에서 벗어나서 평온한 마음을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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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펭지닉님의 댓글
화가 나는 상황이 자꾸 발생해서 정말 싫으시겠어요. T 나는 화내는 사람인가 싶고...TT

화나는 것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 때문에 생기는 거자나요,

결국 내 마음이 어떤지 돌아봐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마음수련 명상은 자기를 돌아보게 해주고 그 마음을 버리게 해주니 분명 도움이 되실거예요.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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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까망콩님의 댓글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다보니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도 그냥 안 넘어 가지더라구요.. 뒤돌아서서 후회하고 또 반복되고ㅠㅜ 

근본적으로는 진짜 마음을 비워야 되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없어지니 똑같은 상황에서도 여유가 생기고 웃으면서 넘어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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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복댕이님의 댓글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저는 감정의 기복이 심했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화를 억누르지 못하시는 님의 마음이 어떤지 알아요.  화가 내 안에 있는 것과 그 화를 자제하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도 내 안에 있기 때문에 내 안에서 찾앗니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버리고 나면 원인이 없으니 화도 사라지고, 또 상황에 따라 화가 난다고 해도 저절로 컨드롤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 건 정확한 방법이 있어서 그 방법으로 원인을 찾고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명상으로 큰 감정기복과 다혈질인 저의 성격을 고쳤어요. 결국 예전 성격으로 살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응원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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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엔초님의 댓글
화란 그 사람의 취향에 맞지 않을 때 일어나는 마음의 모양이라고 합니다.

화가 일어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나, 누군가 자기의 약점을 이야기할 때

또 자기가 싫어하는 상황일 때 화가 일어납니다.

마음수련으로 화의 뿌리인 자기가 살아오면서 만든 마음과

태어나면서부터 물려받은 마음을 버리면 화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있어 화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