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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꿀팁

엄마랑 명상센터 같이 등록 하는 거 갠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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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건
  • 4,486회
  • 21-03-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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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환갑 지나시면서 요즘 부쩍 우울해하시고 삶에 재미가 없다 하셔서 

집앞에 명상센터 끊어드리려고 하는데요

글쎄 저도 무조건 같이 가자고 하시네요. 안그럼 안간다고

새롭게 친구 사귀시고 취미 만드시라고 보내드리는 건데 

솔직히 좀 귀찮기도 하고 엄마랑 같이 상담받고 그런것도 별로인거 같고...

엄마랑 같이 명상해보신분.. 계시면 답변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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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세린대용량님의 댓글
저는 저희 어머니가 먼저하시고 저한테 추천해주셔서 같이 했는데, 처음에는 어머니랑 같이 뭔가를 하는 게 어색하고 그랬는어요.
근데 나중에는 저절로 대화도 많이 하게 되서 서로를 더 많이 알게되서 좋았어요 :)
또, 모자지간을 넘어서 서로 서로 응원해주는 친구같이 친해졌어요
저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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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마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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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싸아싸님의 댓글
엄마랑 같이 명상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그냥 한마디 남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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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플풒님의 댓글
저는 같이 하는 거 추천..ㅎㅎ
아니면 어머님이 적응하실 때까지만이라도 함께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새로운 환경 뿐만 아니라 명상을 배우시는 것도 처음이라서 불편하기도 하고
어색하실 테니 토이스토리님이 함께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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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코코바니님의 댓글
네 ^^ 저요~

제가 먼저시작해보고 참 좋아서 엄마께 권유를 해드렸어요 지금도 몇 년째 같이하고 있어요

엄마랑 명상이란 같은 취미를 갖고 있으니까 대화가 더 풍성해졌어요 명상을 통해 느끼는 마음들, 버려지는 마음들, 넘어가는 고비고비 등을 자주 공유해요

내 자신이 변한 모습은 잘 모르지만 상대가 변한 모습은 잘 캐치가 되잖아요. 마음이 바뀌면서 서로가 더 밝아지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서로가 기분이 좋고 가족 전체에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가족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어요

그리고 엄마가 명상을 하는 중에 갱년기가 있던 시기가 있었어요 주변에 엄마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들 엄청 힘들게 보내셨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매일 명상하며 마음을 빼서 그런지 평온하게 갱년기를 보냈다고 말씀 하셨어요   

명상을 가족이 함께 하는 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어버이날 선물로 이 만한건 없다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