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지겨우시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일상의 문제는 다 해결하셔서 삶의 레벨이 높아지셔서 더 재미있는 일을 찾으시거나 더 발전적인 것을 찾으시는것이 아니신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또 코로나로 세상이 복잡하고 의욕이 없어지면서 삶의 의미를 찾고 싶다는 말씀도 바꿔 생각해 보면, 코로나이지만 위기가 찾아오신 것이 아니라 의욕이 없어지셨다는 말로 해석 할 수도 있겠네요. 직장에서 혹은 집에서 혹은 학업에서 위기를 맞으신 것이 아니라고 조심 스레 생각해 봅니다.
고리타분하게 들리겠지만, 군대 있을때 나름 현타가 와서 꽤 오랜시간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제 생각의 고리를 공유(?) 하자면, 우선은 내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했어요.
'내가 제일 좋아 하는 일이 뭘까?' 나는 늙어서도 일하고 싶은데, 내가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뭐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위해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그 일을 찾기에는 나 스스로가 나에 대해 너무 몰랐어요.
내 장점이 무엇인지, 단점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 조차 모르겠더라구요.
제 나름으로는 충격이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그 어떠한 질문에도 명확히 대답할 수 없었어요.
저는 그 고민을 시작하기 전에 대학생때 명상을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불현듯 나를 알려면 나를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당장 마음수련을 시작했죠. 정말 치열하게 했었던것같아요.
나 스스로가 어떤인간인지 너무 알고싶었던거예요.
그때는 명상이 흥미진진하기까지 했어요.(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할수있었지? 이런생각이 들어요.)
그 이후 저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알게된 것 같아요.
어떤 일은 하는 지는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삶에 대한 의욕은 목표가 명확하니까 당연히 생기죠.
질문자님도 치열한 고민 끝에 답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것만으로도 이미 훌륭하세요.
꼭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이 지겨우시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일상의 문제는 다 해결하셔서 삶의 레벨이 높아지셔서 더 재미있는 일을 찾으시거나 더 발전적인 것을 찾으시는것이 아니신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또 코로나로 세상이 복잡하고 의욕이 없어지면서 삶의 의미를 찾고 싶다는 말씀도 바꿔 생각해 보면, 코로나이지만 위기가 찾아오신 것이 아니라 의욕이 없어지셨다는 말로 해석 할 수도 있겠네요. 직장에서 혹은 집에서 혹은 학업에서 위기를 맞으신 것이 아니라고 조심 스레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