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이 있는 엄마에요. 먼저 말씀드리자면 명상이 제겐 해답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힘드신 부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짐작이 충분히 가고 그래서 더더욱 어머님의 그 마음이 백프로 공감이 된답니다. 명상을 제가 먼저 했습니다. 제 마음이 힘들고 아이에게 도움이 못 되고,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제 마음부터 다스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명상을 하면서 반복해서 제 속에 있는 아이에 대한 생각들과 마음들을 버려나갔습니다. 가장 신기하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제가 바뀌었다는 것이고, 또 하나 더!! 내가 바뀌니까 아이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사춘기의 정점을 찍던 아이는 내가 원하는대로 억지로 바꿀수 있는 대상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 아이의 진심을 이해하지 못했던 내가 걸림돌이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명상을 하지 않았다면 해답도 없이 그렇게 쳇바퀴 돌듯 살았을 거에요. 저는 명상을 하고서야 제 아이의 진짜 모습들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진솔한 소통은 거기서부터 시작됐구요. 정말 고맙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어머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질문자분이 마음수련 명상을 해보신다면 느끼실텐데요.
빼기명상이 이해보다는 방법대로 실행을 하다보면 자연히 체득하게 되는 거라
아이들이 명상을 하는데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오히려 어른들보다 더 잘하는 경우가 많네요^^
그리고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것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에 많이하게 되는
진로고민이나 친구관계 고민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수련 명상을 일찍 시작하면 정말 좋은 점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고생이라든지
시행착오를 더 줄여갈수 있을거에요.
저는 대학생때 마음수련 명상을 진로고민으로 처음 시작했네요.
그런데.. 정말 명상을 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고 뭔가를 선택하고 실천 하는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었어요.
명상을 하기 전에는 실제로 하지도 않으면서 머릿속으로 온갖 망상과 생각으로 짓고 부수기를 반복하며 허송세월을 보낼때가
진짜 많았거든요.
마음이 무엇인지 아는 아이들은 사춘기에 휘몰아치는 내면의 소용돌이를 지혜롭게 빠져나오지만, 마음의 원리에 대해서 준비가 안된 채로 맞이하는 사춘기는 정말 어렵지요. 부모시대와는 다른 분위기라 더욱 힘든것 같습니다.
마음에 대해 배우고 명상하면 누구나 도움이 되지만, 사춘기 아이가 스스로 명상하려 하지 않으면 억지로는 어렵지요.
부모가 먼저 명상해서 마음을 알게되면 아이를 지켜주고 믿어줌으로써 도와줄수 있습니다. 아이도 같이 하면 금상첨화구요. 가족이 함께 하자고 하는것이 제일 도움이 잘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명상을 쉽게 잘 따라 와요.
부모님께서 같이 명상을 하시면 공감대도 형성이 잘 되고
힘들어하는 원인도 해결도 함께 할 수있어요~
이번주에 청소년 명상캠프가 있다던데 링크 올려 봅니다.
https://search.naver.com/p/crd/rd?m=1&px=514&py=1430&sx=514&sy=445&p=hOQ8nwprvxssssz6mVZssssssEh-310945&q=%EC%B2%AD%EC%86%8C%EB%85%84+%EB%AA%85%EC%83%81%EC%BA%A0%ED%94%84&ie=utf8&rev=1&ssc=tab.nx.all&f=nexearch&w=nexearch&s=LgaEsHMoDBnFd3gJF6TEBA%3D%3D&time=1641544786941&a=web_gen*w.link&r=1&i=a00000fa_504f143d8b2ca9ab931f57f8&u=http%3A%2F%2Fwww.meditationyouth.org%2F&cr=2
저는 부모님께서 명상을 먼저 시작하셔서 부모님의 추천으로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를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명상을 시작했고
하다보니 너무 좋아서 성인이 된 지금도 꾸준히 명상을 놓치지 않고 하고 있어요.
명상을 병행하며 보낸 저의 초,중,고등학교 시절은 저의 사춘기, 친구 문제, 공부 스트레스 등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줬던 것 같아요. 저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다보니 주변에 대한
감사함도 많이 생기고, 여러 문제들을 돌아보며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자연스레 생겼던 거 같아요.
실제로 명상을 통해 성격적인 부분, 삶이 긍정적으로 변하였고 저에게 명상을 알려주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빼기 명상 추천드리고 싶어요 :)
제가 자식을 키워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또 저는 대학생때 부터 명상을 시작해서 중학교때 경험이 없어서 큰 도움은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식 잘되기를 바라시는 부모님의 심정에 무언가 하나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 중학생 때부터 명상을 해서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 동생이 있는데요...
매우 똑똑합니다. 공부를 잘 한다는 말이 아니라 사회를 보는 시선이나 관찰하는 힘이나 사람을 보는 눈이나 자기를 관리하는 능력 등등 그 나이 또래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명석함과 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동생을 보면서 저도 중학생 때부터 명상했으면 차~암 좋았을 텐데... 하고 후회(?)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부모님이 시켜서 했다고 했는데... 참 부모님 덕을 잘 본 것 같아요.
글쓴 분의 자녀분도 그 동생처럼 자기 인생을 자기가 살아가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_______^
빼기명상이 이해보다는 방법대로 실행을 하다보면 자연히 체득하게 되는 거라
아이들이 명상을 하는데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오히려 어른들보다 더 잘하는 경우가 많네요^^
그리고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것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에 많이하게 되는
진로고민이나 친구관계 고민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수련 명상을 일찍 시작하면 정말 좋은 점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고생이라든지
시행착오를 더 줄여갈수 있을거에요.
저는 대학생때 마음수련 명상을 진로고민으로 처음 시작했네요.
그런데.. 정말 명상을 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고 뭔가를 선택하고 실천 하는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었어요.
명상을 하기 전에는 실제로 하지도 않으면서 머릿속으로 온갖 망상과 생각으로 짓고 부수기를 반복하며 허송세월을 보낼때가
진짜 많았거든요.